이번 60주년 기념 행사는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진행된다.
24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열리는 개교 60주년 기념식에서는 개교 60년사 봉정식, 근속 및 공적 표창, 자랑스러운 충대인 20인 시상, CNU 1대 1 장학멘토링 결연식 등이 실시된다.
앞서 23일 개교 60주년 기념 전야제로 오후 5시 30분부터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대동 판굿, 궁중 줄타기, 재즈 및 사물놀이 공연 등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마련된다. 특히 22일부터 24일까지 오후 7시 30분 정심화홀에서는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남대 예술대학(총감독 김선숙 교수) 교수 및 학생, 동문들이 기획하고 출연했는데 23일 공연에는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400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 예술대학 교수작품전(22~31일)과 동문 작품전(19~27일)이 열리고 충남대 박물관도 24일 오후 2시, 역사자료실을 재개관해 개교 60주년을 기념한다.
충남대 제43대 좋은하루 총학생회도 21일부터 24일까지 '충남대를 즐겨바라'라는 주제로 백마축전을 연다.
21일 열리는 백마체전을 시작으로 22일 '세 얼간이 매직 쇼', '록 페스티벌', 23일 '국민연금 골든벨', '김승원 동문 강연회', 24일 '우유 마시기 대회', '충대 가요제-CNU STAR' 등 날짜별 행사와 50여개의 테마 부스가 운영된다.
충남대 개교 60주년 기념행사 기간인 21일 오전 8시부터 25일 오후 8시까지 대학 캠퍼스 내 주차는 무료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