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천 둔치 일원에서 지난 20일까지 열린 '제8회 유성온천 100㎞ 울트라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
1박 2일 동안 만년교 갑천 둔치를 출발해 현충원 동학사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다시 만년교로 돌아오는 100㎞ 코스를 완주하는 이번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600여 명이 참가, 마라톤 즐거움을 만끽했다.
남자 1위는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인 9시간 16분을 기록한 김한신 선수, 여자 1위는 11시간 44분으로 들어온 지명옥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포항에서 참가한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 김판용(72)씨는 15시간 8분의 기록으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