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노인교통사고 예방 박차

2014년까지 야광모자 등 보급

청양군이 밤길 교통사고에 노출돼 있는 노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용품을 보급한다.

군은 노인안전용품 보급사업을 추진해 2014년까지 1억3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야광조끼, 야광모자, 신호봉, 이륜차경광등 등 총 5종의 노인교통안전용품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청양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이륜차를 운전하는 저소득 노인 수요조사를 실시, 헬멧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서와 함께 행복경로당 4곳 및 분회 경로당을 활용, 사업 홍보 및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석화 군수는 “노인들의 밤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 앞으로 우리군 노인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이봉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