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국내여심을 평정한 배우 김수현이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며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지난 3월 종영한 김수현 주연 '해를 품은 달'은 중국에서 정식방영되지 않았음에도 현지 PPTV(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100만 이상의 클릭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작년 8월 정식 방영된 '드림하이' 역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때문에 중국에서도 '해품달' 열풍이 일고 있으며 각종 중국 포털사이트에 '김수현 팬 커뮤니티'가 생성돼 약 2만여 명의 회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 같은 중국 팬들의 반응에 중국 언론 또한 김수현을 주목하며 소속사 측에 인터뷰 요청과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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