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부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 귀농인들. |
홍성군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홍동면 문당리 환경농업관에서 수도권 예비 귀농인 30여명을 대상으로 '홍성 귀농투어'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성 귀농투어는 지난 4~6일 3일간 진행됐던 대한민국 귀농ㆍ귀촌 페스티벌에서 수도권 귀농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신청ㆍ접수받아 실시한 것이다.
홍성 귀농투어 신청은 접수 하루만에 30명 정원 신청이 완료돼 수도권 예비 귀농인들이 홍성군으로의 귀농ㆍ귀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홍성 귀농투어는 홍동면 문당리 환경농업마을과 속동 갯벌마을, 구항 거북이마을등 지역 농촌체험마을과 한울전원마을 등을 견학하고 귀농ㆍ귀촌인 농가탐방, 선배 귀농인들과의 대화시간 등 현장체험 위주로 대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홍성 귀농투어에 참여한 예비귀농인 심미라(48ㆍ서울)씨는 “퇴직후 귀농을 고려중인데 이번 귀농투어를 통해 귀농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귀농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며 홍성 귀농투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 실시한 홍성 귀농투어가 성공적으로 실시되고 호응도 높아 앞으로 제3차 귀농투어를 개설, 수도권 귀농인들을 홍성으로 유치ㆍ정착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 귀농투어를 주관ㆍ운영한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홍성 귀농투어를 통해 최근 귀농열풍을 재확인 할수 있었다”며 “홍성으로 귀농에 관심이 높은만큼 앞으로 성공적인 귀농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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