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어린이 실명예방사업

승인 2012-05-21 15:00
신문게재 2012-05-22 19면

충북=최병수 기자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아동의 건강시력 유지를 위해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한다.

21일 시 보건소는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시각장애를 조기 발견해 장애를 예방하고 눈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음 달 까지 취학 전 어린이(만 3~6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보건소로부터 가정용시력표를 배부 받아 자가테스트를 실시한 후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조사결과지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 이상소견이 있는 어린이는 안과의원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진료소견서를 보건소에 제출하게 된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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