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등 8개사업 지원 요청

부여, 김근태 국회의원 당선자 정책간담회… 국비확보 맞손

부여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근태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이용우 군수 등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국비확보 대상 사업으로 국도 40호 확포장 공사 등 총 8건의 사업에 대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근태 국회의원당선자 초청 정책간담회 모습.

간담회에서는 군정목표와 10대비전, 올해 군정여건과 전략목표, 재정규모, 군정3대 핵심사업 및 분야별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의 현안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국가시행사업 국도 40호선 확포장 사업 등에 대해 실과장의 국도비 지원요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2013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으로 ▲은산1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증설(1억9000만원) ▲부여도심상권활성화사업(30억) ▲백마강오토캠핑장 조성사업(5억)▲2013년 부여고도보존사업(128억)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시급한 현안과 관광도시 부여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 6건 등 총 181억9000만원에 대한 국비지원 사업 설명이 있었다.

김근태 국회의원당선자는 “부여는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고장으로 백제문화 복원과 농촌 살리기가 가장 핵심”이라며 “성장발전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수시로 많은 대화와 만남으로 부여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