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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다문화 걷기축제 Walk Together'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유학생, 시민들이 걷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전 대표 지성업)'는 20일 오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다문화 최초의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이자스민씨와 염홍철 대전시장, 목원대 김원배 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유학생, 다문화와 함께하는 걷기축제, 워크 투게더'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선 걷기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청년들로 구성된 밴드인 'SAM Africa 레제샤팀'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문화중창단, 몽골민속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주최측은 김지애(13ㆍ대전 동구 대동)양 등 다문화 가정의 초ㆍ중ㆍ고교 학생 8명과 유학 온 외국인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문화가정 한가정에 고국 방문 항공권도 제공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국내외 해외, 북한 등의 빈곤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1% 나눔 캠페인''모아사랑 태교음악회', 미혼모를 후원하는 '엔젤맘', 무료 개안수술을 해주는 '아이 러브(Eye Love)' 봉사를 펼치고 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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