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용기 대덕구청장, 박성효 대덕구 국회의원 당선자, 박종서 대덕구의회의장 등 내빈과 많은 주민이 참석했다.
스토리가 흐르는 녹색길 걷기대회는 주민들이 참가해 동춘당 생애길, 덕을 품은(懷德)길, 산디마을 산신제길 에서 오전9시 30분부터 출발해 문화해설사가 설명하는 스토리를 듣고 길가에 세워진 조형물들을 감상하면서 5월 푸른 숲속을 걸었다.
길거리 공연과 한글티셔츠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팬시우드아트, 전통떡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정용기 구청장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 된다”며 “기존의 길 관광지와 차별화된 색채를 지닌 '녹색길'과 '200리 로하스 길'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이는 대덕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생태도시 대덕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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