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경제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올해 신규과제를 최종 선정, 4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총 54개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창출 ▲매출증대 ▲강소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신규매출 141억원, 136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 신성장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선도산업육성을 위한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30억원) ▲연구성과물 시장실증화사업(7억원)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창업지원사업(5억원)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사업(3억원)이며, 지난 3월 사업공고를 통해 접수된 과제중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이달 중순 최종 확정했다.
선도산업육성을 위한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은 원천기술 및 산업화 연계를 통한 선도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나노/바이오융합산업분야 4개사 ▲IT융합산업 9개사 ▲국방 및 영상산업 3개사를 선정했다.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등 법인설립, 마케팅에 이르는 사업화 전체 연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와 1년 이하 신생기업도 선정, 지원한다.
송치영 신성장산업과장은 “대전의 신성장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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