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유류값 급등으로 늘어나는 난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일반 가정과 주민편의시설을 대상으로 펠릿보일러를 적극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급하는 펠릿보일러는 일반 가정용 30대와 공용(경로당, 마을회관 등) 2대 등 총 32대로 가정용 보일러는 지난 2월부터 신청을 받아 이미 대상자 선정을 마친 상태다.
펠릿보일러의 대당 설치가격은 470만원으로 가정용은 시에서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자부담으로 대상자는 141만원을 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다.
반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과 같은 주민편의시설에 보급되는 펠릿보일러는 100% 시에서 설치비를 지원한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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