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최근까지 관내 20개 초ㆍ중ㆍ고를 대상으로 납품된 쇠고기를 수거해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에 유전자(DNA) 감별 검사를 의뢰한 결과 100% 한우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사전에 입수한 쇠고기 납품 일정을 기초로 불시에 학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쇠고기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었다.
이번 검사는 최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불안감 확산되는 시점에서 실시해 학부모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당진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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