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환 대표 |
▲정병조 대표 |
이날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모범 중소기업인 및 근로자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주역인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경제발전의 시발점인 '경제개발 5개년 계획'추진 및 중소기업 정책의 근간인 '중소기업협동조합법'시행 50주년인 점을 감안해 한국경제와 함께 성장한 중소기업을 재조명하고, 희망 100년을 향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과제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과거와 달리 대학생, 청년 창업기업인, 모범 중소기업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자기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하는 중소기업인의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에서 대전 대덕밸리 내 케이맥(주) 이중환 대표와 천안의 (주)삼동산업 정병조 대표는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환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분석기기의 국산화와 저변 확대로 해외에 역수출해 기술강국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정병조 대표는 동종업계 최초로 서울대 농업개발 연구소와 농업용 플라스틱 필름에 관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제품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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