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복지재단(이사장 김화중)은 17일 기운차림 식당(동구 중앙동 소재)에서 역세권 주변 쪽방마을 거주민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재)대전복지재단은 지난 3월 개최한 '쪽방마을 사랑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1차로 쪽방마을 거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욕구 조사 이후 생필품, 방한복, 이불 등을 지급했으며,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전문 인력 쪽방마을 사례관리단을 투입해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살핌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밑반찬 사업은 쪽방마을 거주민들의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홀로사는 노인가정 및 취사공간이 협소해 식생활에 불편함이 존재하는 50가구에 주 2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원한다. 쪽방마을 밑반찬 지원 사업은 대전복지재단과 기운차림봉사단(회장 송병월)이 함께 참여키로 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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