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대학생들이 축제기간동안 나눔도전을 하는 모습. |
'캠퍼스 나눔도전'은 공동모금회가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2008년 5개 대학교가 참여한 이래 2010년 22개 대학교, 2012년 29개 대학교로 점차 참여 대학수가 늘고 있다.
충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참여하는 중부대학교(5월 16일), 건양대학교(22~24일)는 캠퍼스 축제 기간 동안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직원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의열매 모형에 자신만의 나눔메시지와 이미지를 그리는 '내가 그리는 사랑의열매'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내가 그리는 사랑의 열매'는 대학생들만의 개성 있고 참신한 나눔메시지를 전하며 친근하고 즐겁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나눔은 축제다'라는 컨셉트로 축제기간 바자회, 음식판매, 길거리모금 등 다양한 모금 이벤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적극적인 나눔참여에도 앞장서게 된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캠퍼스 나눔도전은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27개 학교가 참여해 1070여만원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뜻깊은 행사로 뿌리내리고 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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