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500만명의 괜객을 동원한 영화 '댄싱 퀸'을 제작한 이석훈 감독이 17일 목원대 사범관 세미나실에서 영화영상학부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
이 감독은 이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영화산업 현장에서 영화감독으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댄싱 퀸'의 제작 과정을 영상자료를 곁들여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목원대 영화영상학부가 학생들에게 영화 실무지식을 익혀주기위해 작년 2학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나의 롤모델을 찾아라!'라는 기획 시리즈로 방송국PD와 영화배우, 탤런트, 촬영감독, 영화감독 등을 초청해 펼쳐지고 있는 산업체 특강 중 하나다.
이 감독은 한양대 예술학부 연극영화학을 전공했고 2006년 '방과후 옥상'으로 데뷔했다.
지난 1월 개봉한 '댄싱 퀸'은 올 상반기 최대 흥행작으로 영화의 본고장인 미국 할리우드에서도 동시 개봉해 화제가 됐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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