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울산의 태화강 생태공원 조성, 울산대공원 등을 견학하고 이를 모델로 당진천의 정비 사업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벤치마킹에는 이철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토목과 건축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지에서 관계자의 브리핑을 받고 당진의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태화강은 1960년대 울산이 국가산업도시로 급성장하면서 무분별한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죽음의 강으로 변했던 것을 1995년 이후 하천 정화 사업과 생태 복원 사업을 통해 철새 도래지로 변했으며 현재는 태화강 대공원, 전망대, 철새서식지, 둔치 꽃단지 조성 등을 통해 울산시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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