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6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여한다. (사)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 유경선)이 주최하고, 충남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 정면철)주관으로 개최된는 이 대회는 엘리트부, 동호인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트라이애슬론대회는 올림픽종목으로서 수영을 시작으로 사이클, 달리기를 마지막으로 승부를 가리는 경기로 강도 높은 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다.
트라이애슬론은 자신의 체력과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도전하기엔 더 없이 좋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으며,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로 총 51.5㎞를 진행하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엘리트 유망선수 발굴과 트라이애슬론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앞으로 천혜의 조건을 가진 이곳 신정호에서 트라이애슬론대회 개최를 이어가는 계기로 삼고 싶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마지막 점검에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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