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주민등록주소가 불분명해 기초생활수급자에 편입되지 못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이들에 대한 보호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행복 공감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읍ㆍ면ㆍ동 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위원은 행복 공감의 날인 매주 수요일 공용화장실, 주택재개발지역, 놀이터, 철거예정지역, 창고, 움막 등에서 생활하는 임시거주자를 찾아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방법으로 시가 최근까지 발굴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저소득층은 178가구 322명으로 24가구 39명은 국민기초수급자로, 8가구 23명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등록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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