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안우체국 청수행정타운 '둥지'

동남구 9개동ㆍ8개 읍면 관할… 친환경 건축물 '우수'

▲ 충청지방우정청은 16일 동천안우체국 개국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오른쪽 8번째 이상명 동천안우체국장, 오른쪽 9번째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 왼쪽 6번째 성무용 천안시장.

동천안우체국(국장 이상명)은 지난 16일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내외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식을 가졌다.

지난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동천안우체국은 동남구 청수행정타운에 부지 1만224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자연환기 및 채광, 태양광 발전, 지역 냉난방 등을 갖췄으며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인증을 받았다.

동천안우체국은 동남구 9개동과 8개 읍면(목천읍, 북ㆍ병천ㆍ동ㆍ수신ㆍ성남ㆍ풍세ㆍ광덕면)을 관할한다.

이상명 국장은 “전직원이 꿈과 열정으로 하나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고품질의 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고의 멋진 우체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