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 30여개를 선정해 향후 5년간 시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선정 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을 하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관련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선정기준은 기업정착도, 성장성, 지역경제적 효과, 재무상태, 기술성 등 서류 및 현지평가를 병행해 60점 이상인 업체 30순위까지 뽑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8월께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0%의 이자차액지원(일반기업 2.0%),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 시 1.0%의 이자차액 지원을 받는다.
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ㆍ박람회 등 우선참가,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또 세무조사 면제, 기업에 대한 홍보 및 시 주요행사에도 초청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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