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양동근 재단 이사장 및 대전과 충남, 부산, 전북, 광주 등 5개 센터장, 연구책임교수와 연구원,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 및 보완사항을 발굴, 올해 사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또 스포츠 과학 지원 시스템은 아직 정착되지 않은 데다 단기간에 걸친 성과 위주로 추진하다 보니 각종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만큼 적합한 종목 선택 및 환경 조성 등의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양동근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각 센터별 애로사항 등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었다”며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세계 10강의 체육강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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