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알코올 의존자 함께 보듬는다

대전알코올상담센터, 7개 기관과 네트워크 협약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한 한걸음이 시작됐다.

월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주환) 부설 대전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나규일)는 16일 오전 월평종합사회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알코올의존자 사례관리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옥), 서구정신보건센터(센터장 김지웅), 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구장완),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센터장 신보미), 대전YWCA 성폭력, 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영아), 은빛사랑의원(병원장 나규일), 대전 한일병원(병원장 박철순)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나규일 센터장은 “오늘 협약식은 각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를 대전 서구 지역사회 내 알코올로 인해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