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째날인 지난 15일은 지역주민을 초청해 학생들이 갈고 닦은 동아리 공연과 선문가요제를 열었다.
16일은 지역주민과 유학생이 함께 사랑의 비빔밥나누기, 각국의 음식문화체험, 우리나라 전통의상체험 등을 열었다. 특히 비빔밥나누기는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음식을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제공한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축제 마지막날인 17일은 지역의 노인들을 초청해 지역주민과 총장, 교직원, 학생 화합의 바비큐파티가 계획돼 있다.
이번 축제는 아산과 탕정지역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장학금 모금도 한다.
평소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와 선문대학교 홍보모델인 홍보요원들이 축제기간 3일동안 성금을 모금해 어려운 어린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장학금 모금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수화봉사동아리 사닥다리와 음악봉사동아리 샤프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졌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나누리, 사닥다리, 징검다리 동아리들은 그동안 봉사활동을 소개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알렸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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