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9년 5월 문을 연 '재활용품 자동선별시설'을 통해 파지와 고철, 플라스틱, 유리병, 캔류 등으로 재활용품을 선별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하고 있다.
지난해 매각한 재활용품은 3051ㆍ 6억600만원으로 전년도 2009년 3900ㆍ5억1000만원, 2010년 3100ㆍ6억600만원보다 판매금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도 3500ㆍ7억7000만원에 공개입찰을 마쳤다.
이같이 재활용품 판매금액이 늘어난 것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개매각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공개경쟁입찰로 매각함으로써 투명성을 확보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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