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한 태국 방송팀과 김석환 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군에 따르면 태국 방송프로그램(사무고초)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홍성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했으며, 태국의 국영방송 채널5외 1개 방송사에서 45분 분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촬영은 구항면 내현리 한옥숙박 체험, 한과만들기, 승마 체험, 치즈 및 피자만들기, 조류탐사과학관, 광천 토굴마을, 시장방문, 홍성군수 인터뷰 등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최근 동남아 국가의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제작된 여행프로그램 방송을 통하여 4박6일의 투어상품 중 1박2일을 홍성군 주요관광지와 체험마을을 방문하고 주요 특산품인 새우젓, 김, 한우시식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국은 국민소득이 향상 되면서 방송 등을 통한 한류 문화를 접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25만여명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태국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방송을 시작으로 홍성군, 태국관광청, 여행사 및 체험마을이 함께하는 홍성여행 프로그램을 제작, 홍성 생태체험관광의 활로를 모색하여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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