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이달 초 황새마을 조성과 관련한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년 6개월여 기간 동안 황새마을조성 사업대상지 13만6958㎡ 중 사유지 11만9556㎡에 대한 협의 보상을 매듭짓고 올해 초 실시설계를 마치고 실시계획인가, 건축허가 등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황새마을조성사업은 2009년 6월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새복원의 핵심시설로 연구, 홍보, 사육시설과 황새를 단계적으로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방사거점, 황새공원, 생태수로, 어도, 인공습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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