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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비행교육원과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은 우리나라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40억원 상당의 보잉 B737 LOFT시뮬레이터를 설치, 예비 조종사들이 항공사 입사에 앞서 대학에서 항공사 규정에 맞는 운항절차훈련과 기초제트전환 훈련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예비 조종사들이 항공사 입사 후 별도의 훈련과정없이 모의비행훈련센터 훈련을 통해 곧바로 항공사에 조종사로 진출 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
항공교통관제교육원도 레이더관제시뮬레이터 기능을 대폭 강화, 비행관제장비 7개와 레이더관제장비 8개로 구성되어있던 모의실습장비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 레이더장비 모두를 최신형으로 교체, 시각 및 청각으로 관제사에 경고해 줌으로써 항공기의 안전고도를 일정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서대가 이 같이 각종 항공장비를 최첨단으로 설치 운영케 된것은 미국 프라스카 인터내셔널사가 보잉B737시뮬레이터와 한국공항공사가 1억원의 지원금을 기증한데 힘입은 것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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