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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농협조합장 2파전 '불꽃경쟁'

임장식·강영배씨 다양한 공약 눈길… 22일 선거

승인 2012-05-16 14:58
신문게재 2012-05-17 16면

논산=이종일 기자

▲ 임장식 후보

▲ 강영배 후보

오는 22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제4대 조합장선거에 현 수장인 임장식(71)씨와 부적농협 전무를 역임한 강영배(60)씨 등 2명이 최근 시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불꽃 튀는 한판 승부를 겨루기 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유관기관단체를 비롯한 영농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장식 후보는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일꾼!' 임을 내세워 ▲벼 건조보관시설 신축 ▲합동주유소 및 가스판매시설 통폐합 ▲산지유통 조합공동사업 법인 설립으로 공동선별 공동마케팅 실현 ▲영농지원체계 획기적 개선으로 환원사업증대 ▲원로조합원 내 가족처럼 우대 ▲농업인 안전공제 전액무상 가입추진 ▲복지사업 확대와 이용 고배당 증대 등 7개 사항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다.

강영배 후보는 채운농협 근무를 시작으로 논산농협 상무를 거쳐 연무·광석·부적농협 전무 등 34년간 쌓은 경험은 물론 열정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논산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농산물유통센터 활성화 최우선 ▲조합원 민주적 참여 확대 ▲여성조합원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원로 조합원 지원사업 확대 등 8개 사항을 반드시 실현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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