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숙씨 |
지난 8년 동안 1년에 1대씩 이동목욕 차량 기증을 해온 현숙씨는 16일 오전 시가 4000만원 상당의 그랜드스타렉스를 개조한 이동목욕 차량을 영동군에 전달했다.
현숙씨는 “지난해 10월 영동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이동목욕 차량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현숙씨는 이동목욕차를 기증한데 그치지 않고 홀로사는 장기병(88ㆍ심천면 심천리) 할아버지 집을 찾아 목욕 봉사활동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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