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2013년 완공되는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감도. |
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상혁 보은군수, 그리고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인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참석내빈 소개와 경과 보고 및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지며, 기공 세레모니인 발파 점화를 통해 사업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는 69만1000㎡(약21만평) 부지에 759억원을 투입해 단지를 조성하며 진입도로, 용수공급시설 등 공공시설을 포함하여 총 12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3년 완공된다.
이번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청원~상주간 고속국도의 속리산 IC와 근접해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산업용지 46만3000㎡, 지원시설 2만2000㎡, 주차장 공원 녹지공간 등 20만6000㎡를 조성해, 식료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등의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향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 유망기업 유치 효과로 보은군 산업구조 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3월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금솔(유), ㈜다현, ㈜아태라이스시스템 등 3개 업체와 356억원 투자, 450여명 고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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