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내용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실천 프로그램에 신의 성실의 자세로 적극 협력 ▲충남도 1365자원봉사 포털시스템(http://www.1365.go.kr)에 봉사단체로 등록 ▲기타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교류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1사1촌 결연을 맺은 태안군 태안읍 남산리 마을에서 농업인 150여 명에게 무료 의료봉사, 돋보기 증정, 이미용, 손 마사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화 자원봉사센터장은 “104년 동안 국민의 먹을거리 책임지고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농어촌공사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웅 본부장은 “이번 MOU를 단순한 협약에만 머무르지 않고 소외된 이웃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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