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시장은 지역의 역사ㆍ문화ㆍ관광ㆍ특산품 등과 연계해 쇼핑과 관광이 가능한 형태를 말한다.
1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특성화 신규시장 16곳과 계속시장 8곳 등 모두 24곳에 대해 113억원을 지원한다.
지역에서는 공주 산성시장과 충주 자유(무학)시장이 문화유적지 연계 형태로 이름을 올렸다.
향후 2년간 시장별로 최대 20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이미 선정된 금산시장과 온양 전통시장, 단양전통시장도 올해 계속 지원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브랜드형 전통시장 육성에 나설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확대, 상인조직의 역량강화 등도 동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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