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해 “149일간 맡아온 비대위원장직을 마감한다”고 말문을 연 뒤, “비대위가 출범했던 지난해 말을 떠올리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새 지도부에 주어질 사명도 반드시 국민들의 분노와 경고를 책임지고 해결하라는 것”이라며 “지도부가 본인의 정치적 이익보다 국민들의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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