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도내에서 모두 139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01건에 비해 8건(0.6%)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동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47명으로 지난해 71명에 비해 24명(33.8%)이 줄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9명으로 3명(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재산피해는 91억 3000만원으로 지난해 78억7300만원에 비해 12억5700만원(16%) 늘어났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192건, 쓰레기 소각 178건, 불씨·불꽃 방치 114건, 논·임야 태우기 78건 등 부주의가 7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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