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비단내 문화나눔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강변문화장터 사업에 공주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9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수상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기간에는 공연물, 창작작품, 소품, 악세서리 등을 전시 판매하는 문화장터와 백제떡만들기, 연날리기, 한지ㆍ도자공예 등의 문화예술 행복놀이터가 펼쳐지며, 토마토, 오이, 고맛나루 쌀, 등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공주보 주말 신토불이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특히, 문화나눔터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소장품을 교환ㆍ경매ㆍ판매ㆍ구매하는 깜짝 벼룩시장이 2시간동안 열려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시민들은 벌써부터 어떤 물건을 내다 팔아 볼까가 고민이라는 것.
이외에도 마임, 인형극, 백제기악무, 통기타 그룹 등 문화예술 공연과 금강모래시계 테마파크 및 모래집 만들기, 가족사진 찍어주기, 때 묻은 책방운영, 금강역사와 함께하는 우리를 찾아오는 박물관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릴 계획이어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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