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플러스원 투어란 기존 운영중인 수덕사 산사체험 프로그램에 예산군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결합한 투어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 투어는 내포 문화 숲길 중 '원효 깨달음의 길 구간 걷기 체험'과 '가야산 약초 체험', '덕산 온천 스파 체험' 등을 연계해 각종 스트레스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더 나아가 정신과 육체의 치유를 위해 떠나는 웰빙 여행 코스로 운영한다는 것.
지난 11~13일에는 인천 신송중 교사 및 학생 등 70여명이 참가해 108배, 소원염주 만들기, 발우공양, 가야산의 내포문화 숲길 중 원효 깨달음의 길 걷기 체험 및 가야산 약선마을에서 친자연 유기농으로 재배된 다양한 산약초를 체험했다.
템플스테이 플러스원사업은 올해 8월까지 수덕사 홈페이지 템플스테이 신청자중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참가비 중 일부분은 군에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덕사 템플스테이 플러스원투어 체험기회를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시켜 불교문화 체험 기회 제공과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해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예산군청 녹색관광과(☎041-339-7313).
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