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제씨 |
▲ 민병제씨 |
▲ 이덕수씨 |
▲ 손성기씨 |
산업부문 수상자인 이석제씨는 2001년부터 난계국악기제작촌 타악기 공방을 운영하면서 국악기 제작체험과 관광상품을 연계해 2009년에는 4만여명, 2010년 5만여명, 2011년 7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세계 최대 북 '천고(天鼓)' 제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ㆍ체육부문 수상자인 민병제씨는 용산면 부상리 질골 주민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 '질골 막장소리'를 발굴ㆍ재현해 2011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개인연기상과, 단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선행ㆍ봉사부문 수상자 이덕수씨는 영동읍장을 역임한 공무원으로서 2008년부터 동정로 도로변에 500m의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왔고, 특히 퇴직 후 20여년 동안 무량산(영동읍 동정리) 등산로 8㎞를 조성하고, 수시로 정비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별부분 수상자 손성기씨는 학산면 서산리가 고향으로 경남 김해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모교인 학산중ㆍ정보고등학교에 2009년 장학기금 1억원을 조성해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했고, 해마다 어버이날 고향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사랑을 펼쳐왔다.
한편 영동군민대상은 4개 부문에 군민대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발하였으며 26일 제9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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