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에 따르면 벽지 생산업체인 코스모스벽지는 터키의 기업과 1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손건조ㆍ소독기 생산업체인 도쿄일렉트론은 2000달러의 샘플을 판매해 향후 계약 성사가능성을 높였다. 또 우드케어(친환경페인트), 동화바이텍스(항균ㆍ방사능 흡착기능부직포)와 석주(ABS방화문) 등은 터키뿐 아니라, 이란, 시리아, 이집트 등의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터키 전시회에서 충남관은 건설경기가 좋은 현지상황을 반영하듯 전시기간 내내 관련 업체의 수출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며 “터키시장에서 충남지역 우수 수출기업들의 성공적인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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