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1일 한남대는 신입생 3274명 전원이 스승의 날을 맞아 고교 은사님에게 감사엽서를 써 보냈다.
한남대 무역학과 교수 7명은 스승의 날을 맞아 작년 4월부터 매달 월급에서 10만원씩 모아온 장학금을 15일 무역학과 학생 21명에게 전달한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들이 면학분위기를 잘 이끌고 학과생활을 열심히 한 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정재완 무역학과장은 “우리 무역학과는 학생들의 취업률이 학내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교과부의 학과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제자들의 노력에 교수들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발전하는 무역학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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