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한 연구모임은 충남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과 아동센터의 이용아동과 보호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서비스 개선과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ㆍ보급하는 등 정책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연구모임은 다음 달까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운영현황 조사를 마친 후 7~8월에 우수기관 현장견학에 이어 9월에 운영분석 및 정책대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연다. 또 11월까지 연구과제 종합보고서를 발간, 각급 기관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연구모임은 윤미숙 의원(천안)과 김지철 의원(천안), 유병국 의원(천안), 윤석우 의원(공주), 이기철 의원(아산) 등 5명의 도의원과 충남지역아동센터협의회 홍승훈 회장 등 전문가 5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윤미숙 대표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서비스향상과 환경개선 방안 마련에 집중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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