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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일반회계 이자수입 추이 |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 4월말 기준, 일반회계 이자수입은 8억4000만원으로 새로운 세원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예산 조기집행과 정기분 지방세 세입이 거의 없는 어려운 시기에 거둔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이자수입을 작년 동기(4월말 기준)와 비교하더라도 2011년 같은 기간 이자수입이 2억7600만원이었던 것이 올해는 무려 207%증가, 5억7200만원이 늘어난 8억4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일반회계 이자수입이 증가 한 것은 사업별 집행시기를 고려한 정기 예금 예치와 유휴자금의 최소화 유지, 고금리 예금 가입 등 다각적인 예치방법이 주요 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유휴자금의 운용을 위해 저금리 예금에서 고금리 예금 상품인 시장금리부 예금(MMDA)예치와 단기 정기 예금 예치보다는 정확한 자금수요 예측을 통한 장기 정기예금으로 예치함으로써 이자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천안= 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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