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봉황동 지역의 기반시설 개선에 2009년부터 15억원을 투입, 도시계획도로 개설, 상ㆍ하수도 정비 등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완료로 봉황동 큰샘거리에서 시어골로 이어지는 주요도로와 주택단지내 도로가 확ㆍ포장돼 교통ㆍ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완료한 큰샘지구를 비롯해 낙후된 강남 구도심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총 9개 지구(교동 BㆍD지구, 금낙원지구, 반죽동지구, 산성지구, 상고아지구, 시나무골지구, 큰샘지구, 유구창말지구)에 대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계획을 수립, 올해까지 238억 원을 투입, 도시계획도로(상ㆍ하수도 포함)개설 3136m, 주차장 18개소 설치 등 주요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산성지구 주차장 설치와 유구창말 보도설치공사, 백제수족관옆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이 완료되는 다음달이면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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