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정년 60세 연장, 호칭개선, 전임경력 인정, 기본연봉과 각종 수당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계획에 이어 고용안정에 나선 것이다.
정규직 전환 대상은 과거 2년 이상 지속해왔고 앞으로 2년 이상 사업이 계속 추진되는 상시ㆍ지속적 업무 33개 직종, 4686명 중 정규직으로 이미 전환된 2999명을 제외한 1687명의 기간제근로자다.
올해 607명, 내년 상반기에는 1080명이 근무실적과 직무수행 능력, 직무수행 태도 등의 종합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비정규직 총액인건비제에 대비해 비정규직 배치기준안을 마련 중이며, 향후 배치기준이 확정되면 효율적인 인력 관리는 물론 처우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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