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300개 교회 일치단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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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300개 교회 일치단결 최선”

이영환 대전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 취임… “복음화 기도회 개최할 터”

  • 승인 2012-05-13 16:53
  • 신문게재 2012-05-14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이영환 목사
▲ 이영환 목사
“대전기독교연합회장의 직책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대전 2300개 교회의 일치 단결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이영환<사진>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신임 회장은 13일 오후 4시 유성구 원내동 한밭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제62대 회장 취임감사 예배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밭제일장로교회 담임 목사인 이영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직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에 힘입어 열심히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의 부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의 중심인 대전에서 모든 교회의 일치와 단결을 위해 생명을 걸고 하나님을 위해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이단 사이비 척결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진리의 복음을 사수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들을 지켜내겠다”며 “미자립교회 개척교회들이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와 함께 “대전 복음화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고 대전을 통해 한국과 세계부흥이 일어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직전 회장인 대전소망의장로교회 양병직 목사는 이임사에서 “지난 한해동안 여러 교회와 성도님들의 도움으로 과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측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감사예배에서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 고문인 동대전성결교회 홍종현 원로목사가 '부름받은 자의 3대 사명'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대전기독교연합회 고문인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의 격려사후 고문인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 염홍철 대전시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박병석 국회의원, 박성효 국회의원 당선자가 축사했다. 또 한밭제일장로교회 솔리스트 앙상블이 축가를 부르고 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계인 김갑수 장로가 신임회장 이영환 목사에게 축하예물을 증정했다.

이영환 목사는 양병직 직전회장과 서기 김영수 목사, 감사 오성균 목사, 이택준 안수집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고문인 인동장로교회 김병화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신임 제62대 이영환 회장은 대전신학대와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 목회학박사로 대전노회 증경노회장, 대전CTS 운영위원장, 한밭제일교회복지재단 이사장, 대전CBS 실행이사, 대전FEBC 목회자자문위원,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독립교단 부회장, Kosta 대전대표, 한밭제일교회 담임목사로 활동중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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