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지난 12일 서산시 솔마당 마을에서 경영학부 재학생 30명의 봉사단이 가구별 맞춤 봉사활동으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마을의 가구별로 각각 3~5명의 인원을 배정해 농가 일손 돕기, 마을 독거노인 집수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오동현(경영학부 4년)씨는 “최근 학업과 진로 고민 등으로 대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이 주춤해 안타깝다”며“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보람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 봉사활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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