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010년 8월 준공돼 가동 중인 클린에너지파크에서 발생되는 여열을 온수로 변환해 두담마을 38가구 주민들에게 난방 및 급탕용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총 3.6㎞에 달하는 난방관(D25~125㎜)이 설치됐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두담마을 주민들은 난방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클린에너지파크의 효율적인 소각여열 활용방안 등을 연구ㆍ검토해 효율적인 에너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 이번 소각여열지역난방공급사업에는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충주=최병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