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 배, 복숭아 90% 이상의 결실률을 높이고 정형과 생산을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21일 동안 꽃가루은행을 운영한 결과 181농가에서 4688을 채취해 2344만원의 꽃가루 구입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 꽃가루은행에서 화분혼합기 58회, 러브터치교배기 32회, 엔진형교배기 14회를 무상으로 대여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3788g, 배 875g, 복숭아 25 등 올해 채취한 총 4688g의 화분과 2011년산 저장분 3727g, 2012년산 525g을 사용해 85㏊에 인공수분을 실시했으며, 잔량 4163g는 내년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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