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40분께 공주시 신관동 4거리에서 직경 1m가량 도로가 침하되면서 이모(31ㆍ장기면)씨의 차량(모닝)이 빠졌으나 구조됐다.
이씨는 “공주시 신관동 신관로와 번영로가 연결되는 4거리를 통행 하던 중 자동차 뒷부분이 갑자기 내려앉은 도로에 빠졌다”고 말했다.
공주시청 관계자는 “우수관이 바로 인접 된 곳인데 누수로 인해 도로 아스팔트 속에서 침하돼 도로까지 침하된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 7시 23분께 천안시 광덕면 보산원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플라스틱 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28)씨가 사망하고 동승해 있던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강우성ㆍ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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