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조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당장 낙하산 사장 포기 선언하라' 제목의 결의문을 통해 언론장악 방지를 위한 관련법 개정을 촉구했다.
노조는 결의문에서 이사회 12명으로 확대 방송통신위원회가 11명의 이사를 추천하던 방식에서 국회의장이 전문성과 분야별 대표성을 고려해 12명 가운데 6명 추천 사장 선임 시, 이사회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하는 특별다수제를 적용해 정부여당에 의한 사장 임명을 원천적으로 차단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이사의 절반인 6명을 추천 전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으로서 위상 정립 등을 요구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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